콘돔 종류가 뭐 이리 복잡하다냐~` 플레인은 뭐고…

콘돔을 보다보면 이름뒤에 참 많은 수식어가 붙는다…

초박형, 돌출형, 특수형, 주름형, 일반형, 등등…
가끔은 영어로
플레인, 돗트, 스파이얼, 포티나인, 울트라씬이니 하는…

콘돔 장사꾼인 나도 그 명확한 차이를 구분하기가 힘들다..^^
특히 돌출형, 특수형, 돌기형 등은 거의 비슷한 뜻으로 쓰이고 있어서 더욱 구분이 힘들다

오늘은 바로 이런 콘돔의 용어에 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콘돔 종류중 외형상 분리가 가장명확한 제품이 바로 한국라텍스사의 코로넷 시리즈 이다.

제품 이름 자체가 코로넷 플레인, 코로넷 돗트 이런식이고
케이스에 나와있는 캐릭터역시 콘돔의 외형분류를 쉽게 해주고 있으므로
코로넷 시리즈로 외형 분류를 해보도록 하자

가장 기본이되는 플레인 제품이다.
플레인(Plain) 이란 뜻 자체가

plain
1. 명백한, 분명한, 똑똑히 보이는[들리는], 명료한(⇒ evident [유의어]);쉬운, 평이한, 간단한, 알기 쉬운
2. 순전한, 철저한
3. <사람·언동 등이> 솔직한, 터놓은, 꾸밈[숨김]없는
4. 소박한;조야(粗野)한;<여자가> 예쁘지 않은, 못…

이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플레인 = 일반형 으로 보면 되겠다.

국제 표준 규격에 맞게끔
폭 52mm +- 2
길이 180mm +- 10
정도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콘돔이 되겠다.

 

두번째는 울트라씬 제품이다.
캐릭터는 플레인과 별반 차이가 없으나 울트라씬이라는 글자 아래 보면
0.03+-0.01m/m 라는 글자가 나와있다.
사이즈는 표준이나 두께가 약간 더 얇다는 뜻이겠다.
일반 콘돔이 0.06 을 기준으로 삼으니 약 반정도의 두게가 되겠다.
참고로 국내법상 0.03mm 보다 얇은 콘돔은 허가가 나지 않으므로
공식적인 스팩은 0.03mm 에 맞춰져 있으므로
두께가 0.03 이라고 나오는 (또는 그 이하) 제품들이 모두 초박형 제품이 되겠다.
고로 울트라씬 = 초박형 인것이다.

이 초박형이란 것은 +α 같은 것이라서 후에 나올 주름이나, 돌기, 혹은 사이즈 변화가 있어도
추가로 붙을수가 있다.
국내에서는 울트라씬이라는 말보다는 초박형으로 통한다.

형태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볼것이 포티나인이다.
이 포티나인이 뭔단언가 한참을 고민했었는데… 그냥 간단히 영어로 49 가 맞더라…
이유인즉슨 국제표준인 폭 52mm 콘돔보다 약 3mm 정도 슬림해서
49mm 의 폭을 가지고 있어서 포티나인이란다… (그냥 슬림이라 하면안되는지…ㅠㅠ)
포티나인 글자 아래를 보면 49m/m WIDTH 라는 문구가 있다.

따라서 포티나인 = 슬림형 = 동양사이즈 정도가 되겠다.
마찬가지로 일제콘돔등의 콘돔에는 슬림하면서 초박형인 제품도 있고
슬림하면서 주름이나 돌기를 가진 제품도 있다.
스파이얼 제품이다.
스파이얼이란 뜻이 대충 나사선 정도 가 되니 눈치빠르신 분들은 벌써 이해하셨으리라
콘돔의 표면이 주름형태의 모양을 가진 제품이 되겠다.
따라서 스파이얼 = 주름형 = 굴곡형 정도가 되겠다.

파이얼과 마찬가지로 케릭터만 봐도 딱 뭔지 답이 나오는 돗트형이다.
표면에 돌기들이 있어서 (돌기라고 해봤자 뭐가 달려있거나 그러진 않는다)
쾌감을 증대해준다는 제품이지만 실제로 그것을 느끼기는 어렵다.
우리말로는 돗트 = 돌기형 = 특수형 정도가 되겠다.

대략 5가지 정도로 나뉘어 지는 콘돔의 분류가 되겠는데…
문제는 이 5가지가 마구 섞인 제품들도 흔하게 존재 한다는 것이다.

초박형이면서 상단은 돌기 하단은 주름형태의 슬림한 사이즈의 콘돔
뭐 이런식으로 복잡하게 꼬여있는데 이것을 간단히 설명하기란 조금 힘든것이 사실이다.

콘돔 사이트 별로 혹은 제조사 별로 콘돔 분류의 방법이 제각각이다.

콘돔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반 소비자들은 그게 그거인것 같고 왠지 복잡하게만 보이고…
당최 어떤 녀석을 선택해야할지 잘 모르겠는것이 현실일 것이다.

이때문에 콘돔을 조금더 쉽게 분류하기 위한 표를 준비해 봤다.

콘돔의 종류

콘돔의 종류

 

대략 이정도의 분류로 나눌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콘돔을 선택할때도 마찬가지이다.
외형, 사이즈 , 향, 색, 혹은 초박형 중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류를 먼저 염두해 두고
상품을 찾아나간다면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조금더 정확하게 조금더 쉽게 선택할수 있을것이다.

네스티걸콘돔 마켓을 기획하면서 상품을 찾는 네비게이션중 이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었다.
따라서 다른 콘돔 쇼핑몰들과 틀리게 상품 분류를 더욱더 세분화 해서 했었는데
이런 기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그것이 장애물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그냥 잘나가는것이 혹은 일본제품이 막연히 좋겠지 하는 생각으로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자 콘돔 그냥 대충 쓰지 말고 취향대로 느낌대로 잘 골라서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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